동호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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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이후부터 거의 매월 1차례씩 총 6개팀간의 풀리그 결정전이 9월에 종료되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순위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탓에 오랜만에 펼쳐진 우리 광명시 K7 디비전 시리즈는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리그 결과에 따라 지난 9월 30일 저녁에 축구협회 건물 2층 회의실에서 간단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위까지 시상하는 이번 리그에서 1위팀에는 "디라이프", 2위는 "온신축구회" 가 그 영광을 차지했으며,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하게 접전을 펼쳤던 또하나의 결과인 득점왕(MVP) 경쟁에서는 광명축구회의 "임성빈" 선수가 총 7골로 득점왕(MVP)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1위를 차지한 디라이프팀의 K리그 전남드래곤즈 출신 김동철 회장은 "팀원 모두가 거의 K리그 출신 또는 최소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선수 출신들이라 리그 참여전 수월하게 1위를 차지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첫 라운드 들어가니 그 생각이 달라졌고, 광명시 소속 단위축구회의 놀라운 경기력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은퇴 이후 다시 몸을 만들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1위 영광을 안고 K6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광명시 디비전시리즈 1위팀의 자부심을 갖고 반드시 K6로 올라가도록 하겠으며, 지난 몇개월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광명시 축구협회 관계자분들과 축구를 좋아하는 광명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2위를 차지한 온신축구회의 배인수 감독은 "다시 팀웍을 정비해서 2025년도에는 반드시 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득점왕(MVP)인 임성빈 선수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끝까지 리그에 참여하게 되어 득점왕을 하게된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수상소감을 이야기 했습니다. 

광명시축구협회 오호근 회장께서는 "오랜만에 우리 광명시에서 펼쳐진 젊은 동호인들의 축구잔치인 K7 리그에서 비록 많은 팀과 경기숫자는 아니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 내용과 함께 놀라운 경기력, 그리고 용병 출전이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 같아 축구를 좋아하는 광명시민과 축구인들을 잠시나마 즐겁게 해 드린 것 같아 그 본래의 취지를 너무 잘 살린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5년도에는 좀 더 많은 팀들이 참여하여 더 많은 경기와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되는 명실상부 경기도 최고의 K7디비전 시리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인사 말씀과 함께 시상식에 참여한 축구협회 강용권 부회장 및 수상팀들과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몇 개월 동안 많은 볼거리와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6개 팀에게 다시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