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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필리버스터 해제 뒤 노란봉투법 與 주도 통과상법개정안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개정안)을 가결하고 상법개정안을 상정했다.

[앵커] '방송 3법' 중 마지막 법안인 EBS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밤샘 필리버스터 대치 끝에 여당 주도로 법안이 통과됐는데요.

국회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금 전 본회의에선 방송 3법 중.

의석수로 오늘(24일) 오전 투표로 토론을 종결시키고, 곧바로 표결 처리했습니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조와 3조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확대해 노동자의 단체행동권을 강화하고, 파업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심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사전에 합의되지 않은 의사일정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

당내 강경파인 추미애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은 뒤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법사위 전체.

국회는 오늘(25일) 본회의에서 ‘2차 상법개정안’을 표결할 전망입니다.

2차 상법개정안은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기업에 집중투표제 시행을 의무화하고,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국회는 어제(24일)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2·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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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이번 상법 개정이 기업의 경영 안정성과 자율성을 침해할 것이라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183명, 반대 3명 여야, 무제한 토론서 각기 노란봉투법 찬반 논리 부각오전 9시 10분쯤 강제종료 표결…직후 처리 수순상법 2차개정안상정…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25일 오전 9시 40분쯤 강제종료 표결 예정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8회 국회.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EBS법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다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

제한하고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개정안)이 24일 표결 처리 수순을 밟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또 다른 쟁점 법안인 '더 센 상법'(2차 상법개정안)도 이날 노란봉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