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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1일(토) 복지관운동장에서 광명시 연령별 동호인 축구 대표팀의 단합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단합 운동회에는 40대부터 50대, 60대, 70대까지의 남성 연령팀이 참가하여 함께하는 축구경기 및 각종 이벤트 경기 등을 진행했습니다. 추석 연휴 뒤끝이라 팀 사정으로 인해 여성축구단이 함께하질 못해 아쉬움이 많이 있기도 했습니다. 

50대 축구팀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행사에서 70대 김동식 단장님께서는 "이와같은 모임이 정기적으로 개최 될 수 있음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는 축사를 전달해 주셨으며, 60대 축구단 단장이신 김범수 단장께서는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선/후배간 돈독한관계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는 덕담을 해 주셨으며, 주관팀인 50대 김대영 단장께서는 "축구협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광명시 축구가 더욱 단합 잘되는 모습 보였으면 한다"는 인사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당일 경기도 부천시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개회식 시간 맞춰 도착한 40대 축구단 박종철 단장은 "선배들께서 잘 갈고 닦은 든든한 버팀목 아래

늘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의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각오의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광명시축구협회 오호근 회장께서는 "경기도 어느 시군보다도 끈끈한 선/후배간의 돈독함을 보여주는 우리 광명시 연령별팀들이 이젠 경기력에서도 결과를 보여주어야 할 때이니, 남은 경기도 대회에서도 지금의 단합된 모습과 함께 훌륭한 경기 결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해 주면 감사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본 행사가 매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정례화 시키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해 주셨습니다. 

[ 행사 이모저모 ]